Talking About  :  [성중이도큐티한다] 386. 아이 잘키우는 법에 관심 많은 아빠
  Name  :  꾸미

[성중이도큐티한다] 386. 아이 잘키우는 법에 관심 많은 아빠

1. [일상] 출근 길에 한 마구 울고 있는 아이를 보며 지난 날의 나의 모습을 본다.

지하철에서 마구 울고 아이에게, 뽀로로 빵도 줘보고, 지하철 노선도에 빤짝이는 불빛도 보여주고, 호도과자도 줘보고..
다행히 호도과자에서 잠시 멈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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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아이의 멈추지 않는 울음에 초보 아빠였던 나와 초보 엄마였던 아내는 안아도 보고, 달래도 보고..
심지어 일본에서 그 당시 유행한 울음을 멈춰준다는 멜로디가 나오는 인형을 사기까지 했었다.

초등학생의 강한이를 보며, 표현력이 늘어나면서 소통하면서 성숙해진 모습과 그 연장선상에 있는 또 다른 모습 보면서
다 때가 차면서 하나씩 하나씩 배우는 것임을 알게 된다. 그가 계획한 그 일을 다 마치게 되면 소명을 다하는 그 날이 되지 않을까.

그 어느날의 상념 중에서..

2. 한 때 육아전문가가 되고 싶었다. 많은 육아 서적을 읽기도 하고, 실제로 아이들를 통하여 배워가기 시작했다. 예를 들면, 말 못하는 아이의 울음소리가 다 같은 울음소리가 아니라 목을 누르는 소리와 그렇치 않은 소리가 다르다. 배가 고파 우는 소리와 화가 나서 우는 소리에 구분하여 아이의 요구에 맞도록 요청에 응해줘야 한다.

아이가 말은 하지 못해도 다 들을 수 있기에 태어나자마자 깐난쟁이에게 참 많은 책을 읽어주려고 시도하였다.

아이가 의사표현이 가능해지고, 스스로 책을 읽는 수준까지 이르기 까지 각 단계별 학습이라든지 아이의 심리 파악이라든지, 영적인 공급이라든지를 끊임 없이 고민하며 방송에서 육아전문가들이라는 사람들의 영상들을 통하여 나만의 해답을 하나씩 찾아갔다.

일반론이 아니라 모든 이론을 개인화 함으로 그만의 육아법을 찾기 위하여 노력했었다.

아직은 스무살이 되는 독립의 그 시간까지 아이와 소통하며 배워가는 단계라고 생각한다.

3. 생각해 보니. 보육교사 자격증이 내게는 있었다. 큰 공을 들이고 딴 것은 아니지만 나의 관심사는 아이의 잘 키우는 법, 아이를 잘 키우는 부모교육에 관심이 많았고, 많은 사례와 자료들을 섭렵함에 재미가 있었던 것 같다. 아니 사람 자체에 관심이 많은 것도 같다.

4. [말씀]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하심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고전 1:25)


5. [묵상] 그 어떠한 지혜보다 , 그 어떠한 육아서나 전문가의 영상 교육보다 좋은 것은 성경의 지혜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육아는 아이와의 관계만을 둘러보는 것이 아니라 나의 성장배경을 둘러보는 것부터 시작을 하고, 배우자와의 소통을 둘러보는 것 또한 기본이 되어진다.

그리고, 육아 선배들이나 가족들과 월 2회 이상은 교류를 함으로 배워야 할 것과 버려야 할 것들을 찾아본다. 결국 기독교 세계관을 바탕으로 다시금 하나씩 하나씩 정리하게 되어진다.

다른 무엇보다 사람을 키우는 일에는 엄청난 지혜가 필요하다. 지식도, 경험도 결국 지혜로서 발휘되지 않으면 오히려 자신을 지키는 방어막이나 다른이들을 공격하는 칼날에 지나지 않는다.

그 사람을 키우는 지혜는 일상의 감사, 나의 부모에 대한 감사, 나의 환경에 대한 감사, 오늘에 대한 감사로부터 시작한다.

6. 오늘 나는 무엇을 감사할 것인가. 어제 즐겨보는 '땡큐' 라는 차인표가 나오는 예능에서 김희아 라는 분이 나왔다. 얼굴이 반이 붉은 반점이 되는 모반증에 나중 사랑하는 연인이 생긴 이후 찾아온 안면 장애에도 자신을 끝까지 사랑해 준 한 사람에 대한 감사가 감동으로 전해졌다.

7. 육아란 간단하다. 나의 감사한 그것을 아이에게 하나씩 전달해주고, 배우자에게 전달해주고, 이웃에게 전달해주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통하여 받은 피드백을 다시 아이와 진솔하게 나누는 것이다. 돈, 시간, 에너지를 투자하여서.

8. 인내는 쓰고, 열매를 단 법이다. 지나고 나면 감사한 것이고, 그 감사가 자양분이 되어 다시금 뛰게 하는 것이다. 지금 울고 있는 아이를 잘 달래지도 못하고, 제대로 소통하지 못해 답답해 하는 부모일찌라도 그 상황을 통해 자신에게 말씀 하시는 그 분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감격으로 아이를 다시금 바라본다면 하나씩 하나씩 퍼즐이 맞쳐질 것이다. 왜 지금 내게 지금의 상황을 허락하셨는가에 대한 명쾌한 그 해답 말이다.

끝 — E편한세상에서 Bo-young Kwon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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